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2018년까지 행복도시 1-5생활권(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숙박시설 2곳(총 830실)이 건립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첫 번째 호텔은 오는 6월 세종호수공원 인근 1-5생활권 C20-1구역(블록)에 연면적 3만 2469㎡,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총 417실의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춘 관광호텔이 착공한다.
행복청은 행복도시에 숙박시설이 없기 때문에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허가 등 착공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추호식 행복청 건축과장은 “행복도시에 숙박시설이 준공되면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순조로운 완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