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우수 전자출판 콘텐츠를 발굴하는 공모전이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 이하 출판진흥원)은 '2016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2015년 9월 1일부터 2016년 4월 29일까지)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전자책이 접수 대상이며, 평론가·편집장·전자출판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총 12편을 가리게 된다. 디자인, 편의성, 작품성, 기능구현 등이 심사 대상이고, 개성과 경쟁력이 있는 작품은 특별상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출판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존 종이책으로는 제공할 수 없었던 복합 전자출판 콘텐츠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증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4월 29일까지이며, 수상작 선정 결과는 5월말 발표 예정이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 상금 500만원) △우수상(상금 300만원) △특별상(상금 200만원) 등 총 34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