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동성애 폭로 "성생활도 베스트다"

2016-03-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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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수 소코(왼쪽), 크리스틴 스튜어트(SoKo, Kristen Stewart 페이스북)]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할리우드 여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25)와 프랑스 가수 소코(30, 스테파니 소콜린스키)가 자신들이 동성애에 빠져 있음을 완전히 고백했다.

미국 할리우드 라이프는 W 매거진을 인용, 크리스틴의 여자친구인 소코가 크리스틴과의 열정적인 성생활을 공개하며 비밀을 완전히 폭로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사람은 최근 들어 공공장소 애정행위(PDA)를 서슴치 않으며 믿기지 않을 만큼의 육체적 밀착관계를 보여줬다.  급기야 소코는 W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틴과의 성생활이 "베스트"라고 비밀스런 사실도 털어놨다.

"섹스는 오랫동안 타부시 돼왔다. 성생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고 또 그 사실을 말하는 것도 자유롭지 않다. 그러나 이건 인생의 가장 큰 기쁨중 하나다. 만일 성생활을 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난다면, 그건 인생의 최고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코는 또 여배우 여자친구인 크리스틴에 대해 "난 매우 매우 사랑에 빠졌고, 너무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두사람은 말은 안했지만, 종종 서로의 손가락을 빨고, 손을 잡고, 도둑 키스를 하며 남몰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지난해 나일론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동성연애자인지 이성연애자인지 구분지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말해 그녀 자신이 동성연애에도 빠져있음을 시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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