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실시

2016-03-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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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산학 합동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을 지난 21일부터 열흘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최근 안보위협으로 사이버 테러공격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가기반시설인 발전제어시스템의 사이버위협 상황을 가정해 외부보안전문업체 및 정보보안 자문위원이 참여하는 대응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크게 전 직원 해킹메일 대응훈련, 사이버위협 대응훈련, 제어시스템 악성코드감염 대응훈련, 제어망 우회루트 침투 테스트 등 실제 사이버공격을 가정해 진행됐다.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이번 훈련에서 보이지 않는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전 직원이 스스로 보안의식 내재화에 더욱 힘쓰는 것”이라며 “제어시스템이 폐쇄망이라는 특수성에 안주하지 말고 언제든 사이버공격 발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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