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박사가 제안하는 올바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선택법

2016-03-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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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최근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환경오염, 잦은 항생제 복용 등의 이유로 몸 속의 유해균이 증가하고 유산균이 줄어들게 되어 장 건강이 나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여러 가지 질환으로 이어진다.

이에 앞선 연구로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으나, 소비자들은 올바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선택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이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의 정명준 박사가 장 건강에 효과적인 올바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선택법에 대해 제안했다.

유산균이 위산과 담즙산에 쉽게 사멸한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 시 중요한 것은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코팅 기술이다. 코팅된 유산균은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 젖산과 초산을 생성하고 장 내 환경을 산성화하여 유익균의 증식을 도우며 유해균을 억제한다.

또한, 한국인의 식습관에 훈련된 한국형 유산균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해야 장 건강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을 섭취해야 전통 향신료에 대한 내성으로 유산균이 쉽게 사멸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장과 대장에 모두 필요한 유산균이 함유된 복합 균주로 구성된 제품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 가지 유산균의 함량이 높은 제품보다 복합 균주로 구성된 제품 섭취 시, 배변 활동 개선 및 복합적인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산균을 등록하는 공인기관에 기탁한 균주를 사용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공인기관으로는 국내의 생물자원센터(KCTC)와 유럽의 독일미생물자원센터(DSMZ)가 대표적이다. 많은 양의 유산균의 섭취보다 양질의 유산균을 섭취해야 장 건강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정명준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주)쎌바이오텍과 부설연구소인 세포공학 연구소를 설립하여 한국인의 장 환경에 살아남는 한국형 균주 개발과 유산균 대량 배양, 모든 제품을 자체 생산하며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 <사진제공=(주)쎌바이오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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