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에 빠진 육성재, "삼시세끼 어촌편 출연하고파" [비투비 인터뷰]

2016-03-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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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최근 낚시에 푹 빠졌다고 전했다. 

육성재는 "아이돌 최초로 낚시채널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도산대로 한 카페에서 만난 육성재는 “요즘 낚시에 빠져있다”며 "낚시 티비에 아이돌 최초로 출연해 에이핑크 못지않은 팬을 끌어모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삼시세끼 어촌편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육성재는 "삼시세끼 어촌편에 출연하게 된다면 삼시세끼가 아니라 여섯끼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물고기를 낚아올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낚시를 하고 있으면 모든 고민이 날아간다. 정말 좋은 취미다"고 강조했다. 

육성재의 낚시사랑은 남다르다. 콘서트 날에도 새벽 6시에 일어나서 한강에서 낚시를 하다 콘서트장으로 향했다. 

그는 "연예인으로 생활하다보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게 습관화되어있었지만 낚시를 시작하면서부터 아침이 빨라졌다.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상쾌하다"고 말했다. 

육성재가 낚시에 빠진 것은 집안 환경 덕분이다. 어렸을 때 5000평 규모의 대형 양식장을 경영하던 조부모의 영향으로 물고기에 관심을 갖게 되고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자주 낚시를 나갔다는 것. 언젠가는 조무모의 양식장을 물려받아 '육성재 낚시터'라 명명하고 운영하고 싶다는 소망도 드러냈다. 그는 "물고기와의 교감이 있다"며 "물고기를 사랑해서 잡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투비는 28일 0시 타이틀곡 ‘봄날의 기억’이 포함된 미니 8집 음반 ‘리멤버 댓(Remember that)’을 발표하고 약 5개월 만에 컴백했다. ‘봄날의 기억’은 ‘괜찮아요’, ‘집으로 가는 길’에 이은 발라드 3부작의 마지막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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