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장범준이 음원차트 1위 자리를 다시 찾았다.
지난 28일 블락비에 잠시 내어준 차트 1위 자리를 29일 오전 기준으로 '벚꽃남자' 장범준이 다시 거머쥐었다.
'사랑에 빠졌죠'는 타이틀곡이 아니지만,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세레나데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룹 블락비의 리드싱글 '몇 년 후에'는 벅스, 엠넷, 소리바다에서 1위에 랭크됐다. 그룹 비투비 타이틀곡 '봄날의 기억'은 네이버뮤직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봄 남자'들이 한달 여 이상 맹위를 떨치던 태양의 후예 OST를 밀어내고 음원차트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음원차트 상위권에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들이 올랐다. 가수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다비치의 '이 사랑', 가수 케이윌의 '말해! 뭐해?' 등 여전히 태양의 후예 OST들이 상위권에 줄을 서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