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두진건설은 원주 단계동에 건설하는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두진하트리움시티’ 견본주택을 지난 26일 오픈하고 다음달 1일부터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두진하트리움시티는 지하4층~지상38층 5개동으로 아파트(509가구), 오피스텔(150실) 등 총 659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회사측은 견본주택 오픈 3일 간 약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관심을 보이는 등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원주시 일산동 구 시청부지에 입지하는 두진하트리움시티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기독병원을 비롯해, 원주중앙시장, 초중고 등 주거에 필요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특히 의료, 상업, 교육 등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진하트리움시티는 내달 1일~3일 오피스텔 청약을 시작으로 4월 4일 아파트 특별공급 분양에 들어간다. 5일에는 1순위 청약, 6~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오피스텔 추첨 및 발표는 6일,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두진건설 관계자는 “약 15년 만에 원주 도심권에 공급되는 주거단지라 대기수요가 어느 단지보다 월등히 높다”며 “아쿠아물놀이터, 주민카페,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단지에 특화된 편의시설과 저렴한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는 두진건설은 주택 약 3만여 호를 공급한 중견건설사로 주택건설 국무총리표창, 대통령산업포장, 중소기업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