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 인천대, 중국아오란그룹 단체 관광객 5,000여명 방문

2016-03-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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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송도 전체가 캠퍼스가 중국 아오란 그룹 단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하고 있는 중국아오란그룹 단체 광광객 5,000여명이 27일(일)부터 ‘별에서 온 그대’ 주 촬영지인 인천대를 방문하고 있다.

인천대는 지난 2013년 SBS에서 방송한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 인천대에는 천송이(전지역)가 강의를 듣던 도민준 강의실을 비롯한 11곳의 주요 촬영장소가 있다.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인천대 송도캠퍼스는 중국 CCTV 및 대만, 홍콩 등 방송국에서 소개될 정도로 중화권에 널리 알려져, 2014년부터 최근까지 중국관광객 10,000여명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

최근 인천대는 인천관광공사로부터 중국아오란 그룹 직원들의 인천방문을 맞아 별에서 온 그대 촬영 명소인 인천대가 관광 코스에 포함되어 27일, 28일 양일에 거쳐 5,000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니 적극 협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인천대는 중국어로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를 소개한 대학안내 및 설명팜프렛 5,000부를 제작하였고, 상수도 사업본부의 협조를 받아 생수 2,000개를 확보 및 인천대 학교기업인 뷰티라인으로부터 화장품 샘플 5,000개를 지원받아 27일(일) 대학을 방문한 700여명의 중국 단체관광객들에게 제공하였다.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 인천대, 중국아오란그룹 단체 관광객 5,000여명 방문[1]


대학관계자는 “27일 버스 18대 규모 700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했고, 이어 28일에도 아침 9시부터 100여명의 방문객을 시작으로 오후에 수 천 명의 중국 관광객들이 방문할 예정에 따라 인천대는 대학 홍보대사 및 직원들을 안내원으로 배치하는 등 관광객 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조성된 인천대 송도캠퍼스는 뛰어난 경관과 최첨단 시설로 별에서 온 그대, 런닝맨, 영화 제보자 등 매년 20여건의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선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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