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과학기술 50년 대토론회, 과학기술 50년사 발간, SNS 릴레이캠페인..."
정부가 '과학기술 50년'과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과학기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과학기술인의 긍지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지난 50년 간 과학기술 주요 정책성과를 총 정리한 '과학기술 50년사'도 발간한다. 자료집에는 시대별 ‘정책-대표기술-대표인물’을 연계한 성공스토리의 내용이 담겨 있다.
과학기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과학기술 50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도 내달 3일 전국에 방송된다. 이날 행사에는 휴보로봇 초청, 달 탐사선 등 전시, 과학을 주제로 한 탭댄스 공연, 진행자 멘트 등을 통해 과기 50년의 의미를 부각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등 전국 5개 과학관에서는 4월 2일부터 1박 2일간 '4월 과학문화제'를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 성인을 포함한 전 국민의 과학 창작‧문화 활동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과학클럽'의 전국 발대식도 열린다.
과학기술인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미래희망 100년의 결의를 다지는 '과학기술인 숲 향기길 걷기축제'는 16일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탄동천 일대에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 출연기관 및 대덕특구 과학기술단체 소속 과학기술인, 이공계대학생 등 1,000명 이상 참가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계 주요 인사 및 수상자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하는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도 21일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의 과학기술연구소이자 지난 50년간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과학과 대중의 소통에 초점을 둔 과학주제 발표대회인 '페임랩 코리아 대회' 본선은 29일 MBC라디오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본선에서는 전국예선을 거친 10명이 참여하고 수상자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페임랩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아울러 4월 한 달 동안 전국 과학관, 과학기술 정부출연(연),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과학 체험‧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 등이 개최된다. 과학과 관련된 주제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개발‧배포하는 등 온라인‧모바일을 활용한 과학문화 정보제공과 이벤트도 강화할 방침이다.
윤홍택 미래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올해는 과학기술 50년을 맞고, 4월 과학의 달을 맞은 특별한 해"라면서 "과학기술50년의 축하‧희망 메시지를 확산하는 SNS 릴레이캠페인, 국민이 참여하는 공모전 등을 추진해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 50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리핑>
*과학기술 50년과 70년 홍보성 말인가
-키스트 설립되면서 과학기술이 시작됐다 그래서 70년. 과총에 50년을 기린것.
*올해 행사가 지난해와 다른 점은?
-50년 대토론회회, 50년사 등. 4월 과학문화제, 가족과학여행, 등등등 대부부이 금년에 새로 시작
*VIP 참여 여부는?
-장소도 장소고 과학기술에 관심이 많은 점을 고려했을 때 참석이 높지 않을까
*과학기술 50년사 구체적으로
-50년간 주요 정책서과 총정리. 기초작업 진행 중. 이것을 모아서. 연말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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