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리는 유권자 주인의식 의미, 정치적 무관심이 가져다 주는 폐해, 선거참여의 중요성, 정책선거가 정착되어야 할 당위성 등 안내를 통해 시민의식 제고를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희망선거 음악회 ▲ 홍욱기 전 선거관리위원의 시민선거 연수 ▲사전투표체험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초빙강사인 홍욱기 전 선거관리위원은 “우리는 헌법상 부여된 주권을 반드시 행사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표자를 잘 뽑아야 하는데 정치적 무관심은 결국 그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에게 온다”고 하면서 “단지 정치인 욕만 하지 말고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정치인을 금번 선거에서 꼭 심판하는 주인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오는 4. 13. 선거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유권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주권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고 투표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유권자는 학연·지연이 아닌 정책을 꼼꼼히 살펴 투표하는 현명한 지혜를 올 선거에서 꼭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