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고보경)가 28일(한국시간) 끝난 미국LPGA투어 KIA 클래식에서 4라운드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박인비(KB금융그룹)를 4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자격으로 초청받은 박성현(넵스)은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효주(롯데)는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6위, 최나연(SK텔레콤)과 허미정(하나금융그룹)은 8언더파 280타로 12위, 장하나(비씨카드)는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6위, 김세영(미래에셋)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