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태양의 후예' 공식 홈페이지에는 '액션 맛 본 모연, 이 맛에 군인 하나'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이는 이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 10회의 한 장면으로, 위기에 처한 파티마와 유시진(송중기)을 구해내는 강모연(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시진과 모연은 남자친구 토미의 꾀에 빠져 메디큐브에서 약을 훔쳐 달아났던 파티마를 발견했다. 시진은 파티마를 구하려다 총에 맞을 위기에 처했고, 모연에게 먼저 나가 있을 것을 권유했다.
이어 모연은 밖에 있던 자동차를 타고 창고를 박차고 등장, 파티마와 시진을 구했다. 특히 모연은 "따라오는 사람 없겠죠? 우리가 해냈어요. 흥분이 가시질 않네. 이 맛에 군인 해요? 내가 적을 무찔렀다"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진은 "나도 무찌를뻔한 건 알죠?"라고 물었고, 모연은 "당연히 피할 줄 알았죠. 다 계산에 있었던 거라니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