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중앙공원을 공공 와이파이 야외 시범 서비스 구역으로 선정해 내달 1일 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는 시가 지난해 서울·제일쇼핑 등 전통시장과 청소년수련관, 추사박물관, 시민회관 등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한데 이어 야외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구역을 조성한 데 따른 것으로, 시민의 통신비 부담 경감과 정보이용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과 신양선 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공공 와이파이 사용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공공 와이파이 존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