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정주 기자]
국민의당 총선 공약은 미래, 혁신, 정도의 3대 비전과 12개의 정책목표, 34개의 실천과제 그리고 총 111개의 세부 공약으로 구성됐다. 공약집의 제목은 ‘어제와 싸우지 않으면 내일은 시작되지 않는다’로 이번 총선을 과거 세력과 미래 세력 간의 대결로 규정했다.
국민의당이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12대 목표는 △경제-불공정한 경제구조를 바꾸고 미래형 신성장산업을 육성하여 미래먹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자영업자·서민-서민권익을 회복하여 웃음이 넘쳐나는 골목을 만들겠습니다 △정치-국민과 함께 바른 정치의 길을 굳건하게 가겠습니다 △복지-국민들의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겠습니다 △어르신-어르신 ‘빈곤 제로 시대’를 열겠습니다 △청년-청년들에게 공정한 출발을 보장합니다 △노동·일자리-양질의 일자리와 임금격차 해소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교육-사교육비와 학업스트레스를 줄이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해집니다 △성평등 및 사회적 약자-평등한 대한민국, 모두가 당당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안전-안전한 먹거리, 물, 환경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겠습니다 △농림수산축산업-협동과 상생의 활기찬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방송·통신-공정 언론과 미디어복지 시대를 열겠습니다 등이다.
장 정책위의장은 “재원조달 부담을 최소화하고 제도개선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공약개발에 역점을 두었다”며 “다른 당들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리당보다 2~3배 이상 재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장 적은 재원으로 효울적이고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내세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