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류는 2002년 최지우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붐이 일었지만, 점차 사그라져 최근에는 거래 차제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
꺼져가는 한류의 불씨를 살린 것은, 현재 국내에서도 시청률 30%를 넘기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태양의 후예'. 회당 10만 달러에 팔렸다. 이후 '대박'이 그에 150%인 회당 15만 달러에 팔리며 불씨에 힘을 보탰다.
일본에서 장근석의 인기는 어마어마하다. 2012년 주연작인 '사랑비' 역시 일본에 회당 30만 달러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