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북 무소속 후보, “포항의 자존심과 경제를 살리겠다”

2016-03-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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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북구선관위 방문, 후보자 등록 마쳐

무소속 박승호 포항북 후보가 포항북구선관위에 후보등록 후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박승호 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무소속 박승호 포항북 후보는 24일 오전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포항의 재도약을 위해 새판을 짜야한다는 시민들의 천둥 같은 목소리를 가슴에 깊이 새기며 무소속 후보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정치를 바로세우고, 경제를 살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승호 후보는 “부패 기득권 세력들을 몰아내고, 구겨진 포항의 자존심을 살려달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등에 업고 힘껏 뛰겠다”면서 ”재선시장 출신으로서 포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이 다 세워져 있으며, 그것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해상신도시, 영일만대교 등 포항미래 100년을 책임질 대형 프로젝트를 실현해 포항을 환동해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대구와 울산을 포항의 배후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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