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드론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과학마인드를 높여준다.
24일 시에 따르면 과천시민들에게 드론 비행관련 교육 및 비행 실습 등을 가르쳐 주는 드론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학생반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총 3기로 나눠 12회씩 진행된다.
모형항공협회 소속 강사가 나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드론의 비행원리와 드론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등에 대해 교육한다.
가족반은 초등생 이상 가족 10가족을 대상으로 총 7기로 나눠 5회씩 진행된다.
최신 기술의 화두인 드론의 원리와 적용가능성을 연구해 보고 조종방법을 습득하여 현장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업 목표다. 과천초 서영진 교사 등 현직교사 4명과 외부강사 들을 초빙해 2인씩 차수별로 기초비행술과 직선주행 비행, 장애물 비행 등에 대해 교육한다.
장동철 정보과학도서관장은 “전 세계적인 이슈이고 미래의 선도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과천시민의 과학마인드 정착과 드론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