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지수와 신재하가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 공개됐다.
지수와 신재하는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사이프러스홀에서 열린 KBS2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 제작 발표회에서 서로를 '공주님'과 '왕자님'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재하는 "내가 공주고 지수가 왕자"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수와 신재하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페이지터너'는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피아노 천재와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한 운동선수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와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내용을 담은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다. 26일 오후 10시 3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