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트로트 듀오 두스타의 멤버 진해성이 남다른 과거를 공개했다.
진해성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홀에서 열린 두스타 쇼케이스에서 "어릴 때 유도 선수로 활동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산은 환경이 안 맞춰주니까 유도 선수로 활동을 하다 대학 진학 전에 아빠한테 음악을 해보겠다고 말씀을 드려서 실용음악과에 가게 됐다. 그때부터 가수로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스타는 신인 트로트 가수 진해성과 김강이 소속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진해성은 5년 간의 연습생 생활 끝에 데뷔했고 김강은 17년 간의 긴 무명생활 끝에 정규앨범 '젠틀맨'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