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벚꽃연금, 벚꽃좀비라는 별명을 가진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봄만 되면 차트 역주행을 하는 것처럼 어둠이 지기 시작하고 새벽이 올 때 즈음, 음원 차트에 조용히 좀비가 등장하고 있다.
새벽 내내 음원 차트 100위권 내에 진입을 하고 날이 밝으면 다시 사라지는 이 음원은 바로 10cm의 ‘스토커’ 이다. ‘새벽좀비’, ‘새벽연금’ 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곡은 봄캐롤, 벚꽃 연금의 그 노래처럼 새벽 시간대에 맞추어 어김없이 초고속 역주행을 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한편, ‘쓰담쓰담’,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nothing without you’ 등의 히트곡을보유하고 있는 10cm는 이번 상반기에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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