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퇴직 전문인력 사회공헌활동 지원

2016-03-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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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3년 이상 실무경력을 가진 만 50세 이상의 퇴직 전문인력을 사회적기업 등 비영리기관에 취업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2016년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최근 평균수명 연장·중·고령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 급증으로 인한 고령사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경제활동 퇴직 후 경제적 욕구 및 자아실현 욕구에 적극 부응하며, 은퇴 이후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은 베이비부머 세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전문 인력을 비영리조직 또는 사회적기업 등에서 전문성을 활용한 실질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 분야의 활성화에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사업 참여기관은 관내 공공기관, (예비)사회적기업,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 복지나 공익목적의 운영 및 생활시설 등이며, 정치·종교적 목적의 기관은 제외된다.

참여자는 관내 거주 만 50세 이상의 3년 이상 실무경력 소지자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공인자격증 소지자로 현재 노동시장에 만근으로 재직 중이지 않은 자로서 수요처에 매칭이 되어 교육기관이 제공하는 필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근무 시간은 1일 최대 4시간 이내로 참여수당은 시간당 2천원과 식비 5천원, 교통비 3천원씩을 지원하며, 4시간 미만 활동 시 교통비로 3,000원만 지급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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