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걸스데이 소진이 '동상이몽'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모은다.
소진은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기획사에 사기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소진은 "기획사 오디션을 봤는데 합격했다. 6개월에 200만 원 내면 가수 시켜주겠다 해서 트레이닝 비용을 냈는데 사기였다. 단체로 앉아서 노래 배웠는데 곡 하나 배웠는데 도망갔다"고 밝혔다.
이어 소진은 "부모님은 노래하는 거 자체를 싫어하셨다. 내가 대학 들어가서도 노래만 하다 보니 한 달 동안 집에 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