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사업 부문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주가 흐름에 책임감을 느꼈으며,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하여 이번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고 전했다.
또한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은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으로도 풀이된다. 하이즈항공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인 중국의 AVIC International Holding Corporation, COMAC(Commercial Aircraft Corporation of China, Ltd.), SAMC(Shanghai Aircraft Manufacturing Co., Ltd.), BTC(Boeing Tianjin Composites)와 일본의 SMIC(Shinmaywa) 등과 연달아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확실한 수주기반과 지속성장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올 해에는 중국 COMAC과 대한항공의 신규수주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00억원 이상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COMAC의 항공기 생산이 본격화되는 2017년부터는 성장세가 가속화되어 2018년 약 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