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켄트골프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골프페어 2016’에 출품한 신제품 ‘몬스터’ 드라이버와 하이브리드가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몬스터 드라이버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골프존유통과 니켄트골프가 약 1년동안 공동 개발을 통해 출시한 제품이다. 그런만큼 골퍼들의 요구를 대폭 수용, 거리와 방향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테면 헤드 토(앞끝) 쪽에 무게 중심을 둔 설계방식에 따라 다운스윙시 클럽 헤드가 토부터 내려온다. 이로 인해 슬라이스를 막을 수 있다. 솔(바닥) 페이스 쪽에 긴 홈을 팜으로써 임팩트시 압축과 팽창에 의한 반발력이 높아지는 스프링 효과로 거리 증대를 꾀했다.
로프트는 9.5도와 10.5도, 헤드 체적은 460㏄, 샤프트(아타스) 길이는 45.5인치다.
또 하이브리드의 명성을 이은 몬스타 유틸리티는 헤드 크라운(덮개)과 솔 전체에 걸친 홈 설계로 진정한 스프링 효과를 구현했다. 페어웨이우드의 거리를 넘나드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골프페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니켄트골프의 국내 수입상인 니켄트골프코리아(대표 박범석)는 최근 이 브랜드의 아시아 총판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골프페어를 계기로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지에 총판을 구축, 앞으로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니켄트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02)529-9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