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중 실버축제 개최, 문화교류 강화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 문화교류 사업단이 주최하는 한·중 실버축제가 21일 인천계산노인문화센터(센터장 유승애)와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조정휘)과 연합으로 개최됐다. 

인천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 및 곽성구 계양구의회 의장 등 계양구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중국노인협회(하남성남양노인협회, 하남삼문협노인협회) 150여명과 한국노인여가복지시설 인원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계양구 노인여가복지시설 연합팀에서는 한국무용,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팀 등이 참여하였으며, 중국 측에서는 모델 쇼(평화로운 중국), 탭 댄스(설역의 스텝)팀 등 총 12개 팀이 참석하여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박형우 구청장은 구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문화적 위상향상 및 한중문화교류로 양국 간의 이해도를 높이고 민간외교역할의 우의증진에 앞장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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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중 실버축제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계산노인문화센터와 계양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