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대목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전국 조합병원급 이상 185개 기관을 대상으로로 2014년 유방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의 진료분에 대해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 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은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유방암 분야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여성암 환자 중심의 진료 시설과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에서 앞서가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