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난 16일 시청에서 경북도의회 이운식·강영석 도의원을 초청해 ‘2017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현안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도 국·도비 지원 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예산확보 방안을 강구하고 상주시와 지역 출신 도의원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운식·강영석 도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예산이 필요함을 알고 있지만 시 자체수입만으로 한계가 있으며, 국·도비 확보가 시 재정운용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2017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10일과 3월 2일 두차례의 자체 대책보고회를 열고 총 100건에 1528억원의 국·도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중점 추진사업은 한복진흥원 건립, 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전통문화 자원화 사업, 경천섬 관광자원화 사업, 낙동강 휴 관광벨트 조성사업, 뽕생산 특화단지 조성사업,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사업, 2017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국도대체우회도로(지천~헌신)확·포장 사업, 상주~도청신도시 도로 확·포장사업 등 59건에 68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