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AFA서 넥스트 제네레이션상 쾌거

2016-03-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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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유아인이 17일(현지 시각) 마카오 더 베네시안 마카오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넥스트 제네레이션 상을 수상했다.

넥스트 제네레이션 상은 비경쟁 부분인 특별상이다. 작품과 별개로 아시아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진 배우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유아인은 지난해 '사도' '베테랑'을 통해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이번 수상으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입지를 굳혔음이 증명됐다.

유아인 외에도 영화 '내부자들' 이병헌이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가져왔으며 영화 '사도'가 기술 부문인 의상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진행을 맡은 클라라가 홍콩의 배우 겸 가수 파코와 함께 2016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이날 가장 많은 트로피를 받은 영화는 대만 영화 '자객 섭은낭'에게 돌아갔다. '자객 섭은낭'은 작품상, 감독상(허우 샤오시엔)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서기), 여우조연상(주운),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음향상까지 총 8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아시안필름어워즈는 홍콩국제영화제협회가 주최하며 아시아 전역의 모든 영화예술인과 작품, 영화인들을 격려하는 행사로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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