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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캡처]
17일 방송되는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아저씨') 8회에서는 정지훈이 김인권의 집을 지키려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해준(정지훈)은 영수(김인권)의 집으로 뛰어들어오며 "이 집은 제가 지킵니다"라고 큰소리친다.
이어 해준은 속옷 차림으로 영수 아버지 노갑(박인환)과 그의 딸 한나(이레)와 밥을 먹고 그 모습을 다혜(이민정)에게 들킨다. 한나는 해준에 딱 붙어 엄마 다혜에게 "나 이사 안가"라고 말하고 해준은 "잘한다. 우리 한나"라고 말해 다혜를 놀라게 한다.
이후 해준은 다시 영수의 집으로 가 맛있게 밥을 먹다가 “북적북적하니 내가 외롭지 않게 해줄게"라고 말해 쫓겨나고 그때 해준은 다혜에게 "같이 삽시다”라고 고백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홍난(오연서)이 재국(최원영)에 “송이연 건드리면 내 손에 죽는다”라고 협박하며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