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네이버 자회사 라인은 지난 3일 현재 무료 셀피 전용 카메라앱 'B612'가 전 세계 다운로드 수 1억5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4년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19개월 만의 결과다.
라인은 B612 출시 시점에는 60여개에 불과했던 필터를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92개까지 늘리고, 콜라쥬(사진 합치기) 및 오토포커싱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로 선보였다.
특히 작년 5월 5000만, 10월에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을 고려했을 때 다운로드 수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라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색다른 필터 업데이트해 셀피 촬영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이용자 간 셀피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