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현지시각) 열리는 제 10회 AFA에는 이병헌, 유아인,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스태프들이 참석할 예정. 배우 클라라가 마카오 유명가수 SOLER와 공동 진행을 맡으며 걸그룹 에이핑크가 축하무대를 꾸민다.
올해 AFA에서 우리나라는 1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작품상에 ‘베테랑’(류승완 감독), 감독상에 류승완(‘베테랑’), 남우주연상 이병헌(‘내부자들’), 여우주연상에 김혜수(‘차이나타운’), 남우조연상에 오달수(‘암살’), 여우조연상에 박소담(‘검은사제들’), 신인상에 설현(‘강남 1970’), 각본상에 류승완 감독(베테랑)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편집상에는 김재범-김상범(‘베테랑’), 촬영상에는 김우형(‘암살’), 음악상에 방준석(‘사도’), 의상상에 이지연, 심현섭(‘사도’), 미술상에 이민수(‘내부자들’), 시각효과상에 조용석, 최재천, 이전형(‘대호’), 음향상 김석원, 박주강(‘암살’)이 올랐고 넥스트 제너레이션어워드에는 유아인 후보로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AFA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매년 3월에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