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3D 영상 변환 서비스 국내 최초 개시

2016-03-17 14:19
  • 글자크기 설정

쓰리디팩토리, 관련 기술 특허 출원 및 사이트 오픈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가상현실 2D 영상을 3D 영상으로 변환하는 기술이 드디어 현실화 됐다. 국내 3D 영상매체 시장의 연구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사전에 2D로 촬영된 실사 영상을 재촬영 하지 않아도 가상현실 3D 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되며 서비스가 나와 화제다.

차세대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는 국내 최초로 2D 360도 가상현실 콘텐츠를 3D 360도 가상현실 콘텐츠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지난 10일부터 출시했다. 최근에는 전용사이트 3Dpot.TV를 통해 가상현실 기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컴퓨터그래픽으로 제작한 CG 영상은 고화질의 3D 입체 영상이었던 것에 반해 카메라로 촬영한 실사 영상은 2D이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3D 입체 영상과 비교할 때 많은 부분이 현실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뒤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들은 시각적인 불편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수작업으로 완벽하게 보정하지 않을 경우 시청자들에게 어지러움증도 유발해 관련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쓰리디팩토리는 2D 360도 가상현실 콘텐츠를 3D 가상현실 콘텐츠로 완벽히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특허 출원했으며 해당 기술을 이용해 고품질 3D 360도 가상현실 콘텐츠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쓰리디팩토리 김태호 팀장은 “3Dpot.TV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기체결된 중국 국유기업 AsiaTV와의 3D 콘텐츠 공급 계약과 SBS 미디어크리에이트와의 3D 콘텐츠 광고 협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중국 시장에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쓰리디팩토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