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국제기구 전문가와 함께하는 멘토 강연

2016-03-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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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APCICT 대표, 3.18. 동암중학교 찾아 2학년 108명 대상으로 강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소재 국제기구와 함께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3월부터 올 연말까지 「국제기구 전문가와 함께하는 2016 멘토(Mentor)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 강연은 인천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기구의 활동과 역할, 국제기구 진출사례 및 취업을 위한 준비, 미래를 위한 비전과 조언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상을 향해 다양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사고와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국제기구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되는 본 강연은 인천지역 각 교육지청에서 추천받은 학교 중 선정된 10개교를 대상으로 매월 1회씩 1개 학교를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다.

18일 열리는 첫 번째 강연에서는 이현숙 유엔 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 원장이 동암중학교 2학년 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현숙 원장이 UN APCICT 기구 소개와 함께 활동과 역할 등을 설명하고, UN APCICT 실무자도 함께 참여해 국제회의 등 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입주해 있는 UN APCICT는 2006년 6월에 설립된 한국내 유엔 사무국 소속 최초의 국제기구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간 정보격차 해소와 인력양성 등 본연의 활동 이외에도 학생들에 대한 특강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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