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이제 미국, 중국, 일본 등 22개로 확대된 국가와 국제전화로 부담없이 통화할 수 있게 됐다.
KT는 17일 국제전화를 부담없이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기본제공통화로 국제전화를 국내 전화처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부가서비스 ‘001 Free’ 를 새로 단장해 출시했다.
월정액은 5000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국제전화 이용 시 모바일 요금제 기본제공통화에서 통화량이 차감된다. 국내 통화시 음성무제한을 제공하는‘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고객에게는 국제통화량으로 150분을 제공하며, 이는 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LGU+ 100분, SK텔링크 50분)하는 것이다.
백승택 KT UC사업담당 상무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대상 국가를 22개국으로 대폭 확대해 서비스를 새로 제공하게 됐다”며 “모바일로 국제전화 하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가입 안내는 올레닷컴(www.olleh.com) 및 전국 올레 매장, 올레 고객센터(100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