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의정부성모병원 자살 치료 및 예방 춘계 심포지움

2016-03-17 08:55
  • 글자크기 설정

[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이 지난 11일 오후 정신건강의료종사자,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 15회 의정부성모병원 자살 치료 및 예방 2016년도 춘계 심포지움>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움은 ‘소아청소년 자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안해용 경기도 교육청 안전과 법률 지원 담당 사무관의 ‘학생자살예방의 학교기반 방안’과 의정부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권용실 교수의 ‘아동청소년 자살 예방과 방향성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사업을 하고 있는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장 이경욱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번 심포지움이 소아청소년 자살의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고 예방 전략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하며 1시간 30분간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심포지움에 참가한 한 참석자는 소아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소아 청소년들의 자살 및 예방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낼 것을 약속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소아 청소년 자살을 이해하고 감소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노력들이 더욱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올해 15회를 맞고 있는 의정부 성모병원 자살 치료 및 예방 심포지움은 2009년부터 연 2회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증진센터들과의 긴밀한 연계 및 협조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자살률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