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유재석-유희열, '100불' 도전놓고 딱밤 내기 대결

2016-03-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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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유재석 [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100불 도전 특집’을 선보인다.

15일 오후 방송될 ‘슈가맨’ 22회에서 유재석-유희열 팀이 세대별 방청객 100명이 모두 알 수 있을만한 ‘슈가송’을 소개했다.
약 6개월동안 방송된 ‘슈가맨’ 사상 100불이 모두 켜진 곡은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 단 한 곡 뿐. 과연 이번 방송에서 트로트가 아님에도 100불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각자 본인 팀의 ‘슈가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유재석과 유희열은 결국 ‘100불 도전’을 걸고 직접 나서서 딱밤 내기까지 걸며 힌트 단계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유재석 팀은 슈가맨이 직접 “내 노래는 5세 이상만 되면 다 아는 국민가요”라는 힌트를 공개하며 도전 성공에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유희열은 “내 노래 말고는 다른 사람 노래 잘 듣지 않는데도 이 노래만은 가사를 외운다”고 밝혀 양 팀의 ‘슈가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 불러 일으켰다.

‘100불 도전’인만큼 슈가맨이 등장하기 전부터 많은 불이 켜졌는데 결국 정답을 확인하던 MC들이 방청객과 사인을 통해 단체 정답 확인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또 이날 방송에는 다비치 이해리와 가수 손승연이 양 팀의 쇼맨으로 출연했다.

‘성대괴물’ ‘성량괴물’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둘의 등장에 MC들 뿐 아니라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가 이어졌다.

과연 양 팀 모두 100불 도전에 성공할지, 혹은 도전에 실패해 딱밤을 맞을 주인공이 탄생할지는 15일 오후 10시 50분 JTBC ‘슈가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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