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일본 여행관계자 백제유적지구 투어 추진

2016-03-14 10:47
  • 글자크기 설정

-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부여, 일본관광객 여행상품개발 박차 -

▲일본 여행관계자 팸투어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관심이 뜨거운 백제역사유적지구와 궁남지 등을 활용한 일본관광객 대상 여행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JTB, HIS 등 23명의 일본 전국 여행사 관계자에게 부여군의 대표음식 체험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백제문화의 정수인 백제문화단지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협력하여 일본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여행상품으로 개발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일본 여행사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유적의 미적인 아름다움과 예술성에 감명을 받았다”며 “백제는 일본인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보다 특별한 감정을 전하는 나라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포함하여 백제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여행상품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 오사카 관광설명회, 여행관계자 팸투어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실시하고, 지난해 일본인 개별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누렸던 지방관광활성화 여행상품인 Korea 고토치 셔틀사업을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올해에도 적극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