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가 못하는 영역에 도전하라!”

2016-03-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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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김중태 IT문화원 원장 초청 특강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지난11일 공학관 CS실습실에서 이기우 총장을 비롯한 전체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초청 특강을 개최해 미래사회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청 강연을 맞은 김중태 IT문화원 원장은 ‘레드빈과 미래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중태 원장은 “IT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우리사회는 5~6년 전과도 비교가 안되는 많은 변화를 보여 왔다.”며 “마찬가지로 현재에 안착하지 말고 향후 2~3년, 10년 후의 미래를 대비하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포문을 열었다.

김중태 원장은 다양한 사례를 들며 머지않아 우리 사회는 실시간 통변역이 가능한 최초의 언어장벽이 없는 세대, 태양광 에너지가 주축이 되는 새로운 에너지 시대,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시대가 찾아 올 것이고 대부분의 사람이 하는 일을 로봇이나 기계가 대신한다고 말했다.

인천재능대, 김중태 IT문화원 원장 초청 특강 개최[1]



특히, “이처럼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기계가 할 수 없는 영역이 있기 마련이다. 그것을 암묵지(Tacit Knowledge)라 한다.”며 “다행히 인천재능대에는 미래 산업을 이끌 암묵지와 같은 학과들이 많다.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뷰티, 미용 분야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서비스 분야 등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산업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중태 IT문화원 원장은 2009년부터 IT문화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 기관 및 여러 기업에서 한달 평균 20회, 연 300회 이상의 강연을 해오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IT 칼럼리스트이자 컨설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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