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빙기 대형 공사장 등 집중 안전점검

2016-03-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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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까지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 등 대형 공사장과 붕괴위험시설 중점 점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3월말까지 대형공사장과 붕괴위험시설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화되고 침하돼 구조물 등에서 균열 및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시 종합건설본부에서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현재 추진 중인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설치공사, 삼동암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9개소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인천시, 해빙기 대형 공사장 등 집중 안전점검[1]

특히, 동절기 결빙된 토사·암반층 붕괴위험에 대비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해빙기 균열부위 침투수에 의한 철근부식, 배부름 발생으로 인한 축대 및 옹벽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공사장내 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한 현장 상황관리체계 구축, 합동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실시, 해빙기 사고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한 건설공사 관계자 사전 교육 및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공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형공사장 현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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