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글 알파고 아버지 하사비스 트위터]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이세돌 9단이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에 3연패 끝에 1승을 거둔 가운데 알파고를 만든 하사비스의 발언이 화제다. 13일 알파고를 만든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CEO(최고경영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알파고가 위기에 처했다(in trouble)"고 전했다. 하사비스는 이어 "이세돌이 경기를 잘하고 있다" 며 "알파고가 87수에서 혼동한 것 같다"고 시인했다. 한편 이세돌 9단은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알파고와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4국에서 180수 만에 불계승했다. 관련기사구글 포 코리아 참석한 이세돌 9단웹툰으로 확장한 '이세돌', 텀블벅 펀딩 모금액 신기록 돌파 이세돌은 5판 3승제에서 내리 3판을 패해 구글매치에서 졌지만, 4번째 대결에서 승리해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줬다. #4국 #불계승 #이세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