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결혼계약' 방송 캡처]
12일 방송되는 '결혼계약' 3회에서는 이서진과 유이가 계약결혼을 앞두고 주위의 눈을 속이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지훈(이서진)은 혜수(유이)에게 "지금부터 우린 2년 전부터 연애해 온 사이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위장하기로 하고 웨딩 촬영까지 하며 확실하게 준비한다.
이어 미란(이휘향)은 혜수에게 연락해 "지훈에게 얘기하지 말고 병원으로 올 수 있냐"라고 말하고 자신을 찾아온 혜수에게 "오랫동안 사귄 사이 맞냐"며 "우리 지훈이 사랑하냐"라고 묻는다.
한편, 지훈이 혜수에게 자신의 숙소에 있으라고 하자 혜수는 "다른 사람들 보기에 모양새 우습다"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지훈은 "우리 지금 장난치는 거 아니다. 범죄모의라고 범죄모의"라며 진지한 말로 상황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