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세기의 대국'에서 완패한 인간계 최강자 이세돌은 수억원을 받을 전망이다. 이세돌 9단은 5판를 치르는 조건으로 대국료 15만 달러(고정환율 1억6500만원)를 받는다. 판당 승리 수당은 2만 달러로, 4·5국 결과에 따라 더 받아갈 수 있다. 앞서 이세돌 9단은 이날 제3국까지 내리 패해 우승상금 100만 달러를 알파고에 내줬다. 한편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는 상금을 유니세프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및 바둑 관련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이세돌 알파고 바둑 3국 패,홍진호 "스타크래프트 인간계 압승 보여주겠다" #대국 #이세돌 #조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