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국민안전처가 다음달부터 세종시로 이사를 시작한다.
국민안전처는 다음달 8일부터 총 2단계에 걸쳐 세종시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1단계(1∼3차)는 다음달 8∼24일, 2단계(4·5차)는 8월 26일∼9월 4일로 각각 잡혔다.
이사는 9월 2∼4일 박인용 안전처 장관과 정부서울청사 1층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이 세종시로 내려가면서 모두 끝난다.
인천에 있는 해양경비안전본부도 다음달 22∼24일과 8월 26일∼9월 4일 두 단계로 나눠 세종시로 옮긴다.
안전처는 업무의 연속성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