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팅크웨어가 초고화질 2K 해상도에 편의기능을 강화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블랙 골드 2K’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나비 블랙 골드 2K는 전방 풀HD를 뛰어넘는 2K급(2048 X 1080 px) 해상도와 후방 HD급(1280 X 720 px)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저장한다.
또 아이나비 블랙 골드 2K에 적용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은 △ 차선이탈 시 경보를 울려 사고를 예방하는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S)’ △ 신호대기 혹은 정차 시 전방차량의 출발을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과속단속 지점을 인식해 안내하는 ‘안전운행 도우미’ 등으로 구성된다.
또 주기적인 메모리카드 포맷이 필요 없어 블랙박스 영상 저장의 안정성을 높였다. 녹화 영상 확인은 SD카드에 저장된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블랙 골드 2K는 자동차와의 호환성도 강화했다. 정비소 수준의 점검부터 연비 관리까지 확인할 수 있는 ‘DriveX’(드라이브엑스)를 지원하며 △ 차량점검상태 △ 배터리정보 △ 급제동 △ 평균연비 등의 OBD II(차량진단시스템) ‘DriveX’도 지원한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중 가장 선명한 2K의 영상에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블랙박스 활용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며 “2016년 아이나비의 첫 블랙박스와 함께 팅크웨어의 블랙박스 성장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블랙 골드 2K의 출시 가격은 △ 16GB 34만9000원 △ 32GB 37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