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미국 서머타임 시행...서울-워싱턴·뉴욕 시차 13시간

2016-03-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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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LA·샌프란시스코 시차 16시간...11월 6일 해제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올해 미국의 서머타임(일광절약 시간제)이 오는 13일 새벽 2시(미국 동부시간)부터 시작된다.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첫째 주 일요일인 6일 새벽 2시까지 이어진다.

이에 따라 워싱턴DC와 뉴욕 등 동부지역에서는 13일 새벽 2시가 될 때 시간을 새벽 3시로 1시간 빠르게 조정해야 한다. 이 지역과 한국 간 시차는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든다.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지역과 한국 간 시차도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바뀐다.
서머타임제를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ㆍ하와이 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괌, 북마리아나제도, 버진아일랜드 등은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머타임은 하절기 표준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제도로, 현재 프랑스와 이탈리아, 이집트 등 74개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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