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유해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해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과 이달에는 여수 해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굴과 홍합, 새고막, 키조개, 개조개 등 주요 패류에 대해 현지에서 시료를 채취한 후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 검사 의뢰했다. 검사 결과 수은, 납, 카드늄, 마비성 및 설사성 패독, 벤조피렌 등 유해성 물질이 불검출 또는 허용 기준치 이하로 조사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관련기사해양관광도시 여수에 대규모 숙박시설 건립 잇따라여수 밤바다 보면서…5월 낭만포차 개장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양식장의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 #여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