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해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과 이달에는 여수 해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굴과 홍합, 새고막, 키조개, 개조개 등 주요 패류에 대해 현지에서 시료를 채취한 후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 검사 의뢰했다.
검사 결과 수은, 납, 카드늄, 마비성 및 설사성 패독, 벤조피렌 등 유해성 물질이 불검출 또는 허용 기준치 이하로 조사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양식장의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