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은 '흙의 날'…올해 첫 기념식 열려

2016-03-10 10:5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3월 11일을 법정기념일인 '흙의 날'로 지정해 올해 첫 기념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의 근간이자 삶의 터전인 흙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흙을 보전해야 할 필요성을 알리려는 취지에서 '흙의 날'을 지정했다"고 말했다. 

농업·농촌·농민 '3농'과 흙을 상징하는 숫자가 11이라는 점을 고려해 3월 11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리는 흙의 날 기념식에서는 흙 살리기에 이바지한 유공자 20명을 표창하고 흙 살리기 결의문을 발표한다.

흙 살리기 결의문을 통해 과도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고 후대에 물려줄 유산으로 흙을 살리고 보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이어 11일 오후 2시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전문가들이 흙 살리기 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