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백승칠)는 상주시 사벌면, 중덕동, 낙상동 일원에 하천수를 이용한 항구적인 가뭄극복사업인 ‘상주1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국회의원, 농식품부, 경북도, 지역주민을 모시고 오는 11일 10시30 경천섬주차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비 3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벌면 묵하리에 양수장(600kw×500mm×4대) 1개소를 신설해 낙동강에서 하루 172.8천톤의 용수를 확보하는 항구적인 가뭄대책사업이다.
백승칠 지사장은 “이번 사업은 가뭄대책사업으로 시기적으로 시급하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며, 영농기전 농업용수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1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2016년 12월 준공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