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 '욱씨 남정기' 촬영중 셀카 삼매경…'비글미' 넘치는 꽃중년?

2016-03-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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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GB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윤상현의 드라마 '욱씨남정기' 촬영 중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9일, MGB 엔터테먼트는 배우 윤상현의 드라마 '욱씨남정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상현은 한 건물의 옥상 난간에 올라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셀카 찍기에 열중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핸드폰을 바라보며 결과물이 만족스럽다는 듯 흡족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윤상현은 JTBC '욱씨남정기'에서 뼛속까지 을()마인드로 소심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착한 남자 '남정기' 역을 맡아 "짠내폭발"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윤상현이 세상의 모든 을()을 대변하는 소심하지만 따뜻한 남자 남정기 역을 맡아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며 "'소심끝판왕' 남정기가 옥상에 올라간 이유는 무엇일지, 또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할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는 이요원, 윤상현을 비롯해 손종학, 임하룡, 김선영, 유재명, 송재희, 황찬성, 황보라 등 연기 내공 탄탄한 ‘꿀조합’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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